한국수력원자력 <Everyday Good Energy>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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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ASE STUDY

한국수력원자력 <Everyday Good Energy>캠페인

 

종합에너지기업 한수원이 힘이 되는 에너지를 드립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기업으로 대한민국 전기 발전량의 약 30%를 생산해오며 국가 에너지의 근간을 이루어왔습니다. 한수원이라고 하면 이름에서처럼 수력과 원자력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은 수력, 원자력뿐 아니라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따라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요.

 

우리는 이렇게 생산된 에너지를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익숙한 탓인지 그 존재를 인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그 해답을 타깃들과의 공감 속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연결고리는 ‘에너지’였습니다.  

 

누구나 때론 긍정적으로, 때론 무모하게, 때론 버티며 살아갈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한수원의 본질인 ‘에너지’의 생산, 각자의 이유로 힘이 드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담긴 작은 에너지를 건네면 그들의 하루에 조그만 힘이 되지 않을까요?

 

매일 매일 한수원의 에너지를 닮은 에너지바!

 

그런데 에너지는 손에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줘야 할까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손에 잡을 수 있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에너지바였습니다! 이 에너지바를 에너지를 전달할 매개체로 활용하자는 것이었는데 한수원이 만드는 에너지 발전 방식과 연계해 월화수목금토일 요일별 7종류의 에너지바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월요일엔 한수원의 원자력 에너지에서 모티브를 딴 ‘원대한 에너지바’를, 화요일에는 태양광 에너지에서 착안한 ‘찬란한 에너지’와 같은 식이었습니다. 에너지바 포장을 열면 안쪽 면에는 요일 별로 이유 있는 기발한 응원 메시지가 받는 이에게 또 한 번 힘을 건네게 됩니다~

 

▲응원메시지가 가득가득 담긴 요일별 에너지바 패키지 (feat. 뜻밖의 포춘 메시지 제작)

 

 

여기에 에너지바를 받는 즐거움도 더했습니다. 10월 1일 에너지바 전용 대형 밴딩머신이 신촌 한가운데에 설치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한수원의 지하 벙커에서 튀어나온 듯한(아니, 사실 그것보다는 훨씬 귀여운...) 로봇 형태의 밴딩머신과 양 손을 맞대고 10초간 에너지를 충전하면 에너지바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지하 벙커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니, 사실 그것보다는 훨씬 귀여운...) 로봇 형태의 밴딩머신

 

이 밴딩머신은 한 달 동안 서울, 경주, 부산의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경주 첨성대 앞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Everyday Good Energy캠페인!

 

전 국민으로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온라인에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는데 동일 형태의 밴딩머신으로 에너지 충전 게임을 즐기면 즉석 추첨을 통해 에너지바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Everyday Good Energy 에너지바 만들기


에너지바를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은 세웠으나, 에너지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부터가 챌린지였습니다. 국내 제과 제조업체들을 찾았지만 에너지바와 포장 브랜딩의 단위 수량 규모가 너무 커서 5만 개 내외의 소량(?) 생산을 하려는 우리 측 요구와 맞지 않았지요.

 

그러던 중 SM그룹 내 F&B를 비롯해 제품 제조 사업을 맡고 있던 SMBM(SM Brand Marketing)과 협의할 기회가 있었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원하는 조건에 맞게 제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판매 목적은 아니었지만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품목 등록이 필요했습니다. 에너지바의 이름은 캠페인명과 동일한 ‘에브리데이 굿 에너지’로 등록되었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패키지가 탄생한 순간!

 

 이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상품명 등록은 영문명으로 할 수 없고 국문명으로 등록해야 한다는 사실! 이렇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브리데이 굿 에너지’라는 에너지바는 우리나라에 정식 상표 등록 되어 오래 기록될 이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에너지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일평균 1,500명 가량, 온라인에서는 5,000명 가량이 매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요. 오프라인에서는 밴딩머신 한 대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라 참여 유도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매일 대기열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우리의 걱정을 불식시켰습니다.

 

▲남녀노소 즐겁게 밴딩머신과 에너지 충전하는 모습

 

참여하는 이들은 난생 처음 보는 밴딩머신 앞에서 남녀노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새로운 에너지바와 밴딩머신에 대한 인증샷이 꾸준히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종합에너지기업 한수원을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수원 #종합에너지기업 #한수원_에너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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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현장 영상 바로보기

 

 

글. BX3팀 정경서 플래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