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규 브랜딩 캠페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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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ASE STUDY

카카오뱅크 신규 브랜딩 캠페인 런칭

 

<은행 상담>, <전월세보증금 대출>, <ATM 출금>, <자유적금> 등
“같은 것을 다르게” 브랜딩 캠페인의 신규 광고 4편 온에어

 

캠페인 개요


11월 10일, 카카오뱅크의 신규 캠페인이 온에어되었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각 편 별로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긴 하지만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다르게 접근했다.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설명하거나 자랑하는 기존의 방식은 피했다.

압축적인 대사와 독특한 분위기, 개성있는 색감, 컷 전환이 없는 특이함으로 카카오뱅크만의 컬러를 느끼게 만드는 광고를 제작했다.

 

카피 또한 최소화했다.
“광고 볼 시간에”라는 메시지에 이어 상품 및 서비스 명을 수식어 없이 연결하며

은행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만들어 준 카카오뱅크의 가치를 심플하게 전한다.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는 못 봤던 형식의 이번 카카오뱅크 브랜딩 캠페인.

쉽고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카카오뱅크의 특장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

카카오뱅크가 지향하는 “같은 것을 다르게”를 임팩트 있게 표현한다

 

 

광고 내용 및 크리에이티브


이번 캠페인은 아이러니하게도 “광고 볼 시간에 카카오뱅크를 쓰라”라는, 즉 광고를 보지 말라는 광고이다.

광고를 보고 있는 소파 위 인물들의 멍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작부터 유니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광고로 인해 따분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광고 안 보고 휴대폰을 쓰는 등,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진다. 그 때 “광고 볼 시간에” 카카오뱅크로 은행 업무를 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카카오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는 “광고 볼 시간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쉽고 편하다는 점을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번거로웠던 은행 업무가 생활 속 틈새 시간에 부담 없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광고 볼 자투리 시간’ 이라는 표현으로 빗대며, 카카오뱅크로 인해 달라진 현재의 은행 이용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를 보고 있는 인물과, 그 시간에 카카오뱅크를 쓰는 인물의 극명한 대비는 높은 몰입감과 함께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사용 장면은 시간을 내어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등 번거로웠던 은행 이용 행태가 생활 속으로 들어와

틈새 시간 언제라도 원하는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되었다는 카카오뱅크로 인한 은행 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자유적금>과 <은행 상담>, <전월세보증금 대출>, <ATM 출금> 등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
“광고 볼 시간에”라는 용감한 메시지뿐 아니라 각 편마다 다양한 상황과 인물들의 관계,
여기에 장소가 주는 묘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광고의 독특함을 더하고 있다.


 

 

제작 에피소드

 

각 편의 공간적 배경이 자아내는 개성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는 이번 캠페인의 중요한 연출 포인트였다. 현실의 가족과 친구들을 그대로 데려다 놓은 듯한 인물들의 모습과는 달리, 광고의 배경은 특이한 형태의 소품들과 영상의 컬러감 등이 합쳐지며 몽환적이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때문에 카메라 안 모습은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카메라 앵글과 촬영 현장을 번갈아 보며 웃음 짓던 스태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광고 사운드. 광고 속 인물들이 보며 지겨워하는 광고는 실제 광고가 아니다. 익숙할 법한 광고의 느낌을 살려서 새로 만들었다.

초반에 비교적 짧게 들리는 가짜 광고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떤 광고인지 맞춰보는 것도 이번 캠페인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총평


이번 카카오뱅크 신규 브랜딩 캠페인은 광고에서 본 적 없는 “광고 볼 시간에”라는 메시지와 영상의 독특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카카오뱅크만의 개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뱅크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의 끄덕임을, 카카오뱅크를 앞으로 쓸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의 재미와 “광고 볼 시간에” 쉽고 편하게 은행업무를 해 보고 싶은 욕심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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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로보기

 


▲카카오뱅크 '같은 것을 다르게' 신규 브랜딩 캠페인 '은행상담' 편

 

▲카카오뱅크 '같은 것을 다르게' 신규 브랜딩 캠페인 '전월세보증금대출' 편

 

▲카카오뱅크 '같은 것을 다르게' 신규 브랜딩 캠페인 'ATM출금' 편

 

 

▲카카오뱅크 '같은 것을 다르게' 신규 브랜딩 캠페인 '자유적금'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