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옥수수 론칭 캠페인 '모바일 동영상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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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ASE STUDY

SK브로드밴드 옥수수 론칭 캠페인 '모바일 동영상의 신세계'


"옥수수로 핵노잼을 탈옥.수수"

옥수수, 무엇에 쓰는 어플인고

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기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인터넷 TV ‘B tv 모바일’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호핀’을 하나로 통합,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앱(App) 브랜드이다. 새로운 브랜드인 만큼 광고의 첫째 목표는 명확했다. 브랜드 네임을 널리 알릴 것. 다만, 소비자들에게 ‘옥수수’라는 명칭은 익숙하지만, ‘옥수수’가 동영상 서비스라는 연상이 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옥수수 서비스의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였다.   

수수하게 살지마, 옥수수 켜고 살아

옥수수 론칭 광고는 반복적인 라임으로 구성된 랩 뮤직비디오 형식의 크리에이티브를 담았다. “재미없는 세상은 지옥.수수, 옥수수로 핵노잼을 탈옥.수수, 수수하게 살지마, 옥수수 켜고 살아”와 같이 옥수수에서 파생되는 단어들을 위트 있게 활용한 랩 송을 제작했다. 그리고 이름에 ‘옥’자가 들어가는 옥택연과 유승옥, 그리고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잭슨을 광고모델로 발탁, 광고 곳곳에서 유려한 랩과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서비스의 주요 타깃인 젊은 층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브랜드 네임을 전달하고 각인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했다.


수많은 영상 콘텐츠를 ‘옥수수’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팝콘이 눈처럼 내리는 영상을 연출했다. 특히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엄청난 양의 팝콘이 터지는 가운데 앞으로 달려나가는 장면은 이번 광고의 하이라이트다. 여전사부터, 탈출한 죄수, 로봇, 스포츠 선수, 백마까지 등장하는 이 장면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로서의 ‘옥수수’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출퇴근 시간, 대기시간 등 ‘여러 미디어 가운데 오직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는 상황(Pure-mobility)’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많이 즐긴다는 연구 사실에 착안, 버스 외부, 승강장 등 교통 매체 접점에서 소비자를 옥수수로 유도할 수 있는 OOH 미디어 플래닝과 크리에이티브를 함께 기획했다.

모바일 동영상의 신세계, 옥수수

‘옥수수’ 론칭 캠페인은 TV광고인 ‘모바일 동영상의 신세계’편이 전파를 타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뒤이어 버스 외부와 승강장, 극장, 모바일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옥수수’가 모바일 동영상 어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