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차산업 종합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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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ASE STUDY

농식품부 ‘6차산업 종합홍보’


 


6차 산업 아세요?

Q1. ‘6차산업’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① 잘 알고 있다.    ② 관심을 가지고 있다 ③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른다.   ④ 전혀 알지 못한다.

Q2. 6차산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① 농산물 가공   ② 지역체험관광   ③ 농촌융복합산업 ④ 인공지능   ⑤ 로봇기술   ⑥ 생명과학

 

 

‘6차산업 종합홍보 사업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SM Contents & Communications가 보유한 설문조사 플랫폼 ' 틸리언프로' 1089명에게 물었습니다

 

 

잘 알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고, 들어는 본 사람이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하지만 6차 산업 하면 떠오른 이미지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농촌 융복합산업, 다른 말로 6차 산업은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1)을 활용해 제품을 가공하고(2), 체험농장이나 농촌관광 같은 서비스(3)를 한 데 아우르는 정책 용어입니다. 123차 산업을 연계해서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6차 산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농촌 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6차 산업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목적도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도 우리 농촌에서 생산하는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ㆍ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6차산업 종합홍보사업은 바로 이 같은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제품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6차산업 제품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매뉴얼 제작

 

 

▲ 동아일보 6차산업 기획기사

둘째 6차 산업 경영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다큐멘터리나 신문과 같은 신뢰도 높은 매스미디어로 배포하자. 그래서 생산자에 대한 신뢰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셋째 소비자의 접점에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요해 타깃 오디언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 를 제작ㆍ확산하자. 그래서 나에게 꼭 맞는 상품, 서비스임을 어필하자.

 

▲ (좌)KBS1TV 월요기획 <파워 농촌, 6차산업이 뜬다>(9.11, 17) 방영

▲ (우)VTC3 특집 다큐멘터리 <보고 듣고 느끼고 즐겨라! 한국의 6차산업!>(12.4) 방영

 

▲ KBS2TV 생생정보 농촌의 新바람, 6차산업 농장(7.31), 농촌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휴가(8.9)

 

이 같은 전략 아래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KBS1TV 다큐멘터리 및 베트남 VTC3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송출, 신문 기획기사 및 기고 13편과 지면 광고 21회, KBS, 채널A, JTBC 방송 협찬 10회 등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와 성공 스토리를 알렸습니다또한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6차 산업 Owned-Media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6차 산업 제품과 경영체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 지역 여행코스를 콘셉트로 지역 명소와 6차산업 경영체의 관광과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한 영상콘텐츠와 카드뉴스

 

6차산업 제품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 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네이버의 주부 커뮤니티와 제휴해서 직접 자녀들과 농촌과 농장 체험 관광을 하고 이를 후기로 남기는 홍보활동은 직접적인 타깃 오디언스인 주부층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해당 홍보기간 기간 동안 영상 50편, 카드뉴스 20편 , 뉴스레터를 15회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상과 카드 뉴스 등의 58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ㆍ배포하고 15회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아마 역대 최대(?) 규모의 홍보 산출물(outputs)을 냈고, 2017년 목표했던 정책 인지도와 지지도(outcomes)도 달성했습니다.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돌이켜봤을 때 잘한 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타깃 오디언스의 매체 접촉률을 고려한 미디어 믹스 ▲타깃별 메시지의 정교화 ▲홍보 효과 측정을 위한 조사방법 개선 등 미흡했던 점을 좀 더 솔직히 되돌아보고 이를 2018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해 수행했던 경험이 일을 좀 더 쉽게 하는 노하우가 아니라 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론이 되도록 기록하고 분석하는 일도 우리의 몫입니다. 농촌 융복합산업은 우리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농업이 길러 파는 농사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나가기 위한 새 길을 열고 있습니다. 그 길을 파트너로서 함께 가겠습니다. 

글. 이응탁 플래너(IMC Solution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