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임리더] 서은경 Brand Experience 3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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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PEOPLE

[2018 신임리더] 서은경 Brand Experience 3 팀장

 

인생철학을 한마디로 한다면?
일단 하고 보자.

저는 굉장한 경험주의자에요. 여행도 많이 가고 남들이 안 해본 것들도 해보며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아보려고 했었어요. 성격상 겪어보지 않고 비판하는 것을 싫어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편견 없이 보고자 했습니다. 전에 무작정 티베트행 비행기 표를 끊고 2년간 여행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 다양한 생각들이 업무적으로도 무척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신임 팀장으로서의 포부
BTL 쪽에서 여자 팀장이 된다는 게 쉽지 않은 길이라고 최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더욱더 사회적 여건이나 편견, 활동 영역의 제한 등 주변에서 우려하시는 여러 한계들을 자~~알 극복했다는 타이틀을 달고 롱런하고 싶지요!

처음 팀을 맡았을 때 본부장님께서 우리 팀을 두고 아마조네스 [Amazones] 라고 하셨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여전사로만 이루어진 전설적인 부족이죠. 남성이신 이승준 부장님도 계시지만~ 우리 팀의 중심을 잡아주시리라 생각하고! 어느 팀보다도 더욱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BX3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의 최강점
콘텐츠적, 문화적 측면에서 SM과의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 결론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 발전의 방향성을 만들어내는 건 결국 우리 회사의 인적자원이죠. SK 계열사로 있을 때부터 가장 실력 있는 분들께서 자리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어려운 역경도 잘 극복할 수 있는 트레이닝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찾지 않아도 곧 긍정적 변화의 답은 분명히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

 

 

우리 팀 자랑
기존부터 잘 통했던 구성원들이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지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함께 이겨낼 것이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서로 부둥켜 안고 행복한 울음을 터트릴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업무를 할 때도 업무의 영역 구분 없이 유기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에너지를 쏟은 후 함께 새벽까지 술 마시는 문화(?)는 계속 유지하려구요ㅋ
이 기회를 빌려, BX3팀원이 되어준 우리 팀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색깔이 명확한 BX3팀만의 새로운 세계를 함께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 더!
선배님들이 하신 말씀 중 BX1팀 김태호 팀장님이 하신 말씀이 요즘 생각이 나는데요, 비행기가 뜰 때 연료의 3-40%를 다 쓰고 그 후 안정기가 되면 원하는 목적지로 무리 없이 순항한다고 합니다. 이미 우리는 많은 에너지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기를 지나면 곧 순항이 시작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