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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늘을 닦는 청소부>


하늘을 닦는 청소부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몇 해전부터였을까요? 

아무리 닦아도 닦아도 하늘에 먼지만 가득했습니다


청소부는 바람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바람아, 네가 힘껏 불어서 하늘의 먼지를 털어주겠니?”

“나도 너를 돕고 싶지만, 매일 찾아올 수는 없단다”


이번엔 비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비야, 네가 세차게 내려서 하늘의 먼지를 씻어주겠니?”

“나도 정말 돕고 싶지만, 날마다 비가 내릴 수는 없단다”


힘없이 돌아오는 길에 청소부는 

화분을 들고 있는 앞집 꼬마를 만났습니다. 


“얘야, 웬 화분이니?”

“엄마가 집에 먼지가 많으니 나무를 키우자고 했어요” 


이말을 들은 청소부는 깨달았습니다 

푸른나무가 한그루 한그루 많아지면

하늘도 점점 푸르러질 거라는 걸요 


그래서 우리는 35년째, 

오늘도 나무를 심습니다 


푸른나무와 푸른 숲, 푸른 하늘 모두가 

우리강산이니까요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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