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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미래를 스케치하다

 

SM C&C 광고사업부문 BX그룹이 세계 최대의 IT·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SK 그룹사들의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진화가 될 신기술과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CES의 SK관은 양적인 규모와 질적인 면의 성장뿐 아니라 실험적인 전시 매체를 활용해 부스를 기획하고 행사 전반을 운영하였습니다.

 

'2020 CES' 전 세계 기술혁신의 무대 속으로  


▲ CES 2020, 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최대의 IT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196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53회째를 맞는 CES는 세계 IT · 소비자 기술 업계의 동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관련 업계 기업들은 CES를 신제품 출시 및 경연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CES 2020의 참가 규모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다양한 업계의 바이어와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을 포함해 약 1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시회의 주요 구성과 주제는 5G·사물인터넷, 광고·엔터테인먼트·콘텐츠, 자동차, 블록체인, 헬스·웰니스, 홈·패밀리,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제품 디자인·제조, 로봇·기계 지능, 스포츠,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총 11개 주제와 각 주제 안에서 더 심화된 26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어 다양한 미래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CES 2020 SK관, SK의 미래를 스케치하다 

 

지난 2019년 SK는 'Innovative Mobility by SK'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가지고 CES무대에 'SK'브랜드를 처음 알린 경험이었다면, 이번 2020 CES는 지난해와 대비해 여러 가지 면에서 양적인,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실험적인 전시 매체를 활용하여, 흥미로운 전시 연출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CES 2020 SK관 [Media Wall]

 

첫번째로 브랜드 메시지에 있어서 지난해의 경우 'Mobility'에 한정하여 SK 4개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한다면, 이번 CES 2020에서는 'SK, Evolve Towards The Future'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로서 SK의 역할을 표현 하였습니다. 각 사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 연결되고 융합되어, SK그룹의 시너지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CES SK관은 계획되었습니다.

 

▲ CES 2020 SK관 [V존 SK INSIDE, Theater / eXperience the Technology]

 

 ▲ CES 2020 SK관 [M존 INTEGRATED IVI / JUMP AR]

 

둘째, 전시 규모에 있어서 2019년에 비해 7배 이상 증대된 부스를 기획했습니다. 단순히 규모 면에서의 확대뿐만 아니라 더욱 주목받는 위치에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시 매체를 배치함으로써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SK의 역할을 'WOW'하게 표현했습니다.  

 

▲ CES 2020 SK관 [MEMORY CENTRIC WORLD / SSD Experience Zone]

 

마지막으로 CES SK관은 SK그룹의 미래기술과 서비스의 Ability, 미래 첨단 기술의 핵심 Player로서의 위상을 구현하기 위해 전시 매체를 활용한 WOW-Factor와 각 Zone 별 Killer Contents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전시공간을 구현하였습니다.

 

▲ CES 2020 SK관 [Media Wall]

 

 

숨 가쁘고 긴장의 연속이었던 지난 6개월 여의

CES 2020 준비 현장 속으로


 #. 고민의 시작과 끊임없는 질문 

 

CES 2020은 각 사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SK그룹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는 미래를 향한 SK 비전을 표현하되, SK의 제품과 기술이 서로 교감하고 상호작용하는 형태로 구성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9 CES에서는 Mobility 분야로 진출을 선언했다는 의미가 있지만 부품·제품 디스플레이와 단순 시연에 그쳐 크게 주목받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CES 2020에서는 미래에 대한 존재감이 큰 Player로 발돋음해야 할 때,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주도자적 역할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CES의 수많은 Player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광고주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 기술에 기술을 더하다, 그리고 밖에서 답을 찾다 

 

▲ CES 2020 SK관, [Robotics & Holographic Show]

미래에 대한 SK의 비전 제시와 주목받는 Player로서 인정받기 위한 기회가 되도록, 임팩트 있고 몰입감 있는 전시기획과 매체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CES 준비 기간, 기획 단계부터 실현가능성(feasibility)에 대한 체크 과정에서까지 우리는 다양한 실험들을 진행하였고, 여타 전시공간에서 볼 수 없었던 전시 매체의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실험은 해외 크리에이터와의 콜래버레이션 작품으로 CES 무대에 선보인 Robotics & Holographic Show였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만나 보실까요?!

 

 

미래기술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 "Robotics & Holographic Show" (CES 2020 SK관)

 

CES 2020 SK관은 4개의 전시 존에서 21개의 주요 전시 매체를 활용한 전시가 연출되어, 4일간의 전시운영 기간 중 5만여 명의 방문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고주와 SK 브랜드(제품관 기술)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경험 사례로 긍부정의 'lesson learned'이었습니다. 전시부스의 제작·설치에 있어서는 효과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 매체의 새로운 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CES와 같은 메가 이벤트에서는 전시운영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CES 2020 SK관, [V존 Beyond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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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Experience의 새로운 실험은

다음 프로젝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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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SK관을 만든 최고의 조연 배우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와 갈채를


▲ CES 2020 SK관, [Staff]

 

12월 말, CES 2020 오픈 일을 10여 일 앞두고 전시부스 제작·설치와 운영 준비를 위한 담당자와 후속 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전시운영 종료일까지 현지에서의 20일 남짓한 기간 동안 우리는 우리의 한계치를 시험해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주간에는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 준비 업무를, 야간에는 (국내 시차에 맞춰) 4개사 광고주와의 업무 협의가 계속되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20시간에 가까운 근무시간 후 녹다운, 그리고 현지 숙소의 고요함과 통신 연결 상의 문제로 간혹 기절한 팀원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바로 '5호 담당제'를 가동하게 되었는데요, BX3, BX1 동료들은 서로에 의지하며, 때로는 서로의 (존재 여부를) 감시하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모든 전시의 주인공, 주연 배우는 광고주와 그들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프로젝트의 매 순간과 브랜드의 가치를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묵묵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지난 6개월여의 시간을 무대 뒤에서 함께 땀 흘리고 밤새우던 BX3팀, BX1팀 CES 담당자와 초기 전략 방향 수립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던 BI2팀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CES 2020 SK관을 함께 만들고, 운영한 115명의 최고의 조연 배우들에게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글. BX3팀 김원재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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