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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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그리고 지구를 위해! 우리는 하나다!

 

우린 매일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깜빡이는 횡단보도를 바라보며 뛸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갑자기 “오늘 점심 메뉴는 뭘 먹을지?”라는 고민으로 이어진다.

수많은 선택 중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지?”가 아닐까 싶다.

오늘 아침에만 하더라도 나는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브랜드의 음료를 마실지 고민을 했으니까 말이다.

그러던 중 문득 나는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브랜드를 선택했었더라-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대학생 때였던 것 같다. 껍질이 벗겨진 너구리가 산처럼 쌓여서 신음하는 영상을 보았던 게. 그동안 무심코 입었던 패딩 모자에 달려있던 털이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니..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이후로 무언가를 구매할 때, 한 번은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하는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일상에서 구매하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중 코스메틱 제품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고, 동물실험을 반대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아 선택지가 많은 편이다. (비록 다양한 이유로 매번 의미 있는 선택을 하게 되진 않지만,,, 한 번이라도 고민했으니 됐어!라며 나를 토닥이곤 한다.) 하지만 좋은 의도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 좋은 제품은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좋은 의도는 물론 제품의 퀄리티까지 뛰어난! “닥터 브로너스” 를 소개하고 싶다.

#지구를_우리집처럼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모두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비단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내가 사는 우리 집 지구에까지 미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간의 활동이 멈추자 환경은 재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인도 루시쿨야 해변에는 올리브 바다거북 80만 마리가 돌아와 둥지를 틀었고, 영국 북웨일즈 휴양지 란두드노 도심에 야생 염소떼가 나타났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닥터 브로너스

 

닥터 브로너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구로부터 온 것은 지구로 돌아가야 합니다!”라고 외치며, 별도의 팀을 운영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 중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지로 보내지는 쓰레기의 비율을 10% 미만으로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비스타에 있는 닥터 브로너스 공장은 100% 재생 에너지로 운영되며, 소비 후 재활용된 플라스틱 (PCR, Post0Consumer Recycled Pet)만 사용하고 있고, 2-3배 고농축 된 비누로 제조,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동시에 소비자는 적은 양 구매로 많이 사용할 수 있다 하니, 닥터 브로너스가 지구를 위해 하고 있는 활동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겠다. 여기에 올해로 160년째 유기농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미국 유기농 바디케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니, 제품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이 증명된 브랜드이다.

 

#화학성분이_0%

소량의 화학성분이라도 여러 화장품을 사용하게 될 경우, 각 화학성분들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고, 영향을 미치게 될지 누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인지 요새 화장품의 성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나 또한 화장품 구매하기 전엔 꼭 화해 앱을 통해 검색해 보곤 한다.

 

닥터 브로너스
▲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닥터 브로너스

닥터 브로너스는 2003년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농무부로부터 전 제품의 유기농 인증받았다. 역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는 브랜드답다. 모든 제품은 100% 자연에서 분해되며, 그 어떤 합성화학성분이나 합성 보존제도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화학성분이 없기만 한가? 닥터 브로너스는 원료 대부분을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공급받으며, GMO 원료나 동물성 원료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닥터 브로너스 ALL-ONE 블로그에 보면 세안, 목욕, 머리 감기, 양치질, 빨래, 설거지, 과일 씻기 등 무려 18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사용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세분화된 기능별 제품을 마주하고 선택 장애에 걸렸다면? 닥터 브로너스만 선택하면 문제 끝!

 

#우리의_철학을_모두에게_전파하라

여기의 닥터브로너스의 상품 패키지 역시 심상치 않다. 패키징은 소비자들이 마주하게 되는 첫인상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들이 패키지에 철학을 담아내는데 열중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닥터 브로너스의 제품의 특이한 점을 단 한 가지 꼽으라면 단연 패키지가 아닐까 싶다. 심플한 디자인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특히나 글씨가 빼~곡한 패키지가 익숙하지 않아 당황스러울 만도 하다. 도대체 저 종이 가득 무슨 말이 쓰여있는 걸까?

 

▲ 닥터 브로너스의 철학(좌)과 철학이 담긴 패키지(우)

닥터 브로너스의 창업자 이매뉴얼 브로너는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평화와 공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합성 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친환경 유기농 원료로만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국 전역에서 강연을 하며 이런 신념을 전파해나갔는데,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씻으라’는 의미로 비누 하나씩을 나눠줬다고 한다. 비누 포장지에 강연 내용과 철학을 빼곡하게 적어 나눠 줬는데, 이게 지금껏 변치 않은 닥터 브로너스 제품 포장 디자인의 시초가 됐다. 그 이후로도 닥터 브로너스 제품 전면에 인쇄되어 있는 30,000개 이상의 단어들은 닥터 브로너스의 철학을 전파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이 유지되고 있다. 단순히 좋은 제품을 판매하여 수익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철학을 전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누구를_위해?_우리_모두를_위해!

 

닥터 브로너스

 

가끔 물건을 구매하다 보면, 이 물건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배송되었는지 궁금증을 가질 때가 있다. 오늘 먹은 상추에 농약이 과다하진 않았는지, 비위생적인 공장에서 생산되지는 않았을지 하는 궁금증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런저런 인증 마크가 딱! 붙어 있는 제품들은 신뢰되지 않는가?

 

닥터 브로너스에는 USDA ORGANIC(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 LEAPING BUNNY(동물실험 배제 제품 인증), NATRUE (벨기에 천연 유기농 인증단체) FAIR FOR LIFE(사회적 책임 및 공정거래 브랜드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 나는 이 중 공정무역 마크를 집중적으로 보게 된다. 공정 무역 화장품은 해당 기업이 원료 산지의 근로자들에게 정당한 거래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음을 뜻함과 동시에 제품에 담긴 원료가 지구에 무해한 방식으로 재배된 ‘질 좋은 작물’임을 의미한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니 원재료 생산자는 행복하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니 지구도 행복하며, 좋은 재료로 만들어져 있으니 사용하는 소비자도 행복하다. 닥터 브로너스의 순 매출액의 약 40%가 원료비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직스럽다.

 

 

#이런생각_저런생각

닥터 브로너스
▲ 닥터 브로너스의 로고와 슬로건

 

좋은 의도를 가진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쩌면 유난스러워 보일 수도 있고,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에 대해 불만이 생길 수도 있다. 그도 아니면 별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빼고 닥터 브로너스라는 제품을 본다. 그래도 나의 선택은 역시나 닥터 브로너스다. 그냥, 좋은 제품이니까.

 

 

 

 

 

글. Brand Experience1팀 유하나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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