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이는 요즘 노브랜드랑 만나서 햄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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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ASE STUDY

갈릭이는 요즘 노브랜드랑 만나서 햄벅해

 

글. 광고사업Unit CP2팀 김소연

 

우리는 남들과 다른 길을 걷지!"

QSR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정형화 된 전략을 깬
달라도 너무 달랐던 노브랜드 버거 커뮤니케이션 전략 속으로

 

 

노브랜드 버거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여타의 퀵 서비스 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SR) 브랜드와는 다릅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노브랜드의 철학을 이어받아 전형적인 신제품 출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와 달리 타 브랜드들은 매달 신제품을 출시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이는 신제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버즈를 생성하고, 매장에 방문하도록 하는 미끼로 작용합니다. 글로벌 QSR 브랜드인 M사의 사례만 보더라도, 신제품은 출시 이후 한 달 이상 지속하지 않는다는 점, 부동의 판매 1위는 빅*이라는 사실이 이를 반증합니다.

하지만 노브랜드 버거는 다릅니다. 신제품 보다는 브랜딩 에 집중합니다. 신제품 캠페인에도 브랜딩 메시지 가 빠지지 않습니다. 노브랜드 버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 'Why pay more' 입니다. 그렇게 저희 팀은 노브랜드 버거 수주 이후, 신제품 갈릭앤갈릭 버거를 타 브랜드의 전형적인 신제품 캠페인과 다르게 보여야 한다는 첫 과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유쾌하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ENFP!”
웨스턴 아메리칸 스타일의 T&M Creative

 

노브랜드 버거는 그들만의 독창적인 NBB낌(NoBrandBurger)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재기발랄한 활동가'로 불리는 ENFP 브랜드입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웨스턴 아메리칸 스타일의 수제버거를 모티브로 적극적으로 다양한 버거를 시도합니다. 피자에만 들어가던 페퍼로니를 버거에 넣거나, 노치킨너겟을 팝니다.
이런 시도들은 유쾌하고 창의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갈릭앤갈릭의 크리에이티브도 웨스턴 아메리칸 스타일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재기발랄하게 구성되었습니다. 딱 봐도 이건 미쿡감성, 느껴지시나요?





“Why pay more? 갈릭앤갈릭 버거가 단돈 2900원!”
갈릭칩과 갈릭소스의 USP로 Why pay more 브랜딩 메시지 전하다

 

신제품은 커뮤니케이션이지만 브랜딩이 짙은 커뮤니케이션이 과제. 제작팀과 기획팀은 머리를 싸맸습니다. 그 때 제작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 "Why pay more을 갈릭칩으로 강조해보자!" 그렇게 노브랜드 버거를 향한 우리의 첫 크리에이티브는 갈릭칩의 귀여운 스톱모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갈릭칩과 갈릭소스라는 제품의 메인 재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갈릭의 풍미를 보여주었고, 갈릭을 활용해 발신되는 메시지는 “Why pay more, 갈릭앤갈릭이 2900원”이었습니다. 짧은 6초 범퍼소재였지만 그 안에 제품과 브랜딩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또 시각적으로는 풍부한 갈릭칩을 통해 제품의 가성비를 더 직관적으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 추가 비하인드로는 성우 녹음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랩퍼 출신의 성우님이 전달하는 Why pay more?은 마치 여태까지의 소비를 비아냥(?)하듯 귀에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를 각인시키는 비밀 병기였습니다.

 

 


“Phase1 더 넓게, Phase2 더 뾰족하게!”
잘 만든 크리에이티브와 탁월한 매체 전략이 만나
Why pay more의 링키지(연결성) 극대화

 

캘리포니아 감성의 재기발랄하고 합리적인 가성비를 말하는 우리크리에이티브는 매체 전략과 더해져 보다 전략적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브랜드 메시지의 링키지linkage(연결성)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Phase로 나뉜 매체 전략은 그 핵심이었습니다. 캠페인 초반 최대한의 리치 달성으로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이후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 관심사, 시간 타깃팅으로 좀 더 좁은 모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QSR 시장의 황금 시간대인 주말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전략적으로 물량을 더 투여해 소비자들의 매장방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제품캠페인이면서도 브랜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소구한 크리에이티브매체 전략은 궁극적으로 브랜드와 소비자의 링키지를 극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세요? 오늘 점심 저녁엔 갈릭앤갈릭? 11월 중순까지 한정 메뉴이니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가까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 방문하세요 !

 


 

노브랜드 버거는 SM C&C와 함께 앞으로도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길을 갈거야!”

 

갈릭앤갈릭 버거 출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노브랜드 버거는 앞으로는 더 많은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스포를 덧붙이자면! 세상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한 버거 매장과 흥미진진한 브랜드 스토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랜드 출시 단 2년 만에 매장 180점을 돌파한 노브랜드 버거. 앞으로 SM C&C와 함께 더 성장해 나갈 캠페인들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 영상바로보기

https://youtu.be/wJEdPTZTJ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