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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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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Multi Channel Network), 유튜브를 벗어나 콘텐츠 경쟁의 시대를 주도하다. "즐겨보는 유튜버 있으신가요?" ‘유튜버’가 아닌 ‘크리에이터’ 대중들에겐 MCN보다 ‘유튜버’라는 용어가 익숙한 만큼 1인 미디어들은 YouTube(유튜브)를 발판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YouTube라는 한 채널에 갇혀 있기엔 현재 1인 미디어들의 파급력이 가히 폭발적임을 의심하는 사람들 또한 없죠. 그럼에도 YouTube와 유튜버 간의 수익 분배 비중이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지 못 하고 있자, MCN 사업 수익성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며 불만의 목소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YouTube에 국한된 유튜버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해 ‘크리에이터’로 변모하는 것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TV까지 사로잡은 MCN 방송사들은 TV를 떠나는 시청자들을 다시 사로잡기 위..
2017년에는 Reality, 2018년은 Chat 시대? 다사다난한 일이 가득했던 2016년을 지나, 많은 희망으로 가득했던 2017년 정유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나날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세계의 광고계도 비슷했나 봅니다. Reality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려는 크리에이티브가 많았던 게 주요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나 가상현실(Virtual Reality)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가 상당히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BIZ TREND에서 소개 드렸던 사례들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을 몇 개 살펴보겠습니다. 그곳에 와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 ① 뉴욕타임즈 NYT VR 뉴욕 타임즈는 구글과 협력하여 VR 기기인 ‘구글 카드보드’를 130만 독자들에게 배포했습니..
포미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뜬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연인을, 5월에는 가족을, 명절에는 지인을 위한 선물을 했다면 11월에는 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어떠신가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중국 광군제까지 전 세계적으로 쇼핑 특수가 한창인 11월, 국내 유통업계도 일제히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것이 ‘포미(For Me) 마케팅’입니다. 포미 마케팅이란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포미(For Me)족을 겨냥한 마케팅입니다. 포미는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자신을 위한 선물이나 자..
광고와 인공지능(AI)이 만날 때 디지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IOT, 빅데이터... IT는 물론 산업전반을 뒤덮은 인기 키워드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을 관통하고 있는 핫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공지능, AI가 아닐까 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키워드들과는 좀 다르게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애플이나 구글, 아마존과 같은 거대기업들은 관련인력을 스카웃하는 것은 물론 관련 기술이 있는 기업들이라면 과감하게 큰 금액을 지불하고 인수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아주 큰 금액으로 프랑스 그르노블에 있는 제록스 리서치 센터(XRCE)를 인수했습니다. 인수의 가장 큰 이유는 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 인력입니다. 네이버의 미래가 인공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광고 혹시 이런 얘기를 나눌 때가 종종 있지 않나요?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으로 한다는 광고대행사에서 정작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안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말이죠. 제작팀에 브리프를 전달했는데, 그 내용 전달에 서로 간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생기기도 하고, 광고주의 피드백을 잘못 커뮤니케이션 되어서 한 번에 끝날 수정을 두 번 세 번 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네, 뭔가 부정하고는 싶은데 부정이 잘 안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라는 사람들마저 이렇게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서 하소연을 할 때도 있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엔 그 빈도가 훨씬 높지 않을까요? 특히 가족 간에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그 빈도나 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살펴볼 사례..
Say Something? Do Something! 디지털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가 마케팅의 큰 축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중요성이 올라가게 된 크리에이티브의 명제 중 하나는 바로 Say Something이 아니라, 'Do Something’입니다. 단순히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식의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행동은 달리 말하면 참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선의에 의한 광고캠페인에도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려운데, 상업적인 광고캠페인에서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은 상상이상으로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브랜드들은 참여를 이끌어내길 바라고 이에 따라 수많은 광고대행사들은 오늘도 골머리를 싸매고 있으며 ..
신선함을 강조하는 신선한 솔루션 식품업계에서 신제품을 런칭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것이 바로 네이밍입니다. 과거에는 상품의 특성을 그대로 알 수 있는 네이밍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정직하고 건강한 네이밍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은 과자나 음료를 사더라도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추세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서기 위해 진짜, 리얼, 건강한, 바른 등의 단어로 진정성을 담은 제품이라는 것을 어필하곤 합니다. 또, 성분이나 제조방법 등을 네이밍에 넣어서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택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툭하면 발생하는 먹거리 관련 사건, 사고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도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과일이나 유제품의 경우, '갓 짜낸 신선한 우유’ ‘엄마가 ..
떠나고 싶게 만드는 광고 글. 엄 지 플래너(IMC Solution팀 )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며 여름휴가 계획들을 세우고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여름 축제도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소셜미디어상에 여행 사진과 영상을 보며 여행 전 설렘을 느끼기도 하고, 여행을 가지 못할 때는 대리만족을 하기도 합니다. 관광청 광고의 경우 나라 또는 도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력적으로 광고를 제작합니다.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매력, 도시가 가지고 있는 호감도를 미래의 여행자가 있는 시장에 널리 알려줌으로써 잠재 여행자로 하여금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광고의 간접효과는 나라(도시)의 인지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신뢰도와 호감도까지 높여주기도 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광고로부터 관광지의 이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