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스러우면서도 Ml치게 Zㅐ밌는 영상 모아봤SM
정리. PR팀 김서연
올해도 SM C&C 콘텐츠사업Unit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콘텐츠사업Unit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영롱한 골드 버튼을 획득하기도 했는데요.
슈퍼트립,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레벨업 프로젝트 등
골드 버튼에 힘을 보탠 많은 콘텐츠에서 PD들이 가장 애정하는 씬과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Real NOW – WINNER
콘텐츠기획제작3팀 김미연 PD가 꼽은 올해의 콘텐츠
Q. <Real NOW – WINNER(리얼나우-위너)>를 올해 최고의 콘텐츠로 뽑으셨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빡빡한 일정 때문에 힘들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었어요. SM과 YG가 함께 한다는 점도 신선했고 출연자 분들이 웃기는 데에 진심이라는 점도 한몫 했고요.
Q. <Real NOW – WINNER 편>에서 최고의 1분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1화에 나왔던 ‘제철 위너’요. 첫방송이 되자마자 이 영상이 큰 화제가 됐어요. 위너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요. 송민호님이 사장님께 “위너를 아시냐”고 물었고 위너를 ‘민어’로 잘 못 알아들으신 사장님께서 “요즘 제철이 아니다”고 말씀하셨어요. 이게 화제가 돼서 이후 위너가 컴백하고 활동하는 내내 ‘제철 위너’ 라는 수식어가 붙었거든요. 제가 한 프로그램에서 이런 유행어가 나왔다는 게 흥미롭고 뿌듯했어요.
1화 초반 이승훈님이 여행 짐을 싸는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이승훈님의 “내일 제주도 가니까 내가 짐을 한번 싸볼게에~ 얍!” 하는 멘트가 너무 귀엽고 중독성 있어서 PD들 사이에서 핫한 밈이 됐어요. 밤을 새면서도 “지금부터 내가 편집을 해볼게에~ 얍!” “지금부터 내가 퇴근을 해볼게에~ 얍!” 하고 서로 장난을 치며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힘든 일정 속에서도 분위기를 업 시켜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됐어요.
Q. 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촬영을 마치고 제가 위너에게 단단히 스며들어서 위너의 팬이 되었어요. 저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시사를 할 때 제가 편집한 부분에서 “이 부분엔 유난히 애정이 많이 묻어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때마다 민망해서 얼굴을 붉혔던 기억이 납니다.
Q. 콘텐츠사업유닛 콘텐츠 중 이 콘텐츠만 갖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잘 캐치해 낸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제일 맏형인 진우씨가 소집해제한 이후 멤버 전체로는 굉장히 오랜만에 가는 여행 리얼리티라 확실히 들뜬게 보이더라고요. 위너 분들의 9년 간의 방송경력으로 오디오가 비지 않고 촬영 현장도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서 흘러나오는 멤버들의 케미가 잘 담겼어요. 그리고 방송 이후 위너 멤버들이 제작진과 케미가 좋았다는 반응이 많아서 뿌듯했습니다.
Q. 이 인터뷰를 보고 해당 콘텐츠를 정주행 할 새로운 구독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김진우, 이승훈님이 제대하고 찍은 첫 리얼리티였다는 점에 집중해서 보시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능 잘한다고 소문난 그룹이 초반에는 잔뜩 뚝딱거리다가 점점 적응해 몸 사리지 않고 웃기는데 진심이 되어가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회에 나오는 미니 콘서트까지 꼭 관람하시고 위너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꼼꼼한 체험단 – 오뚜기 편
콘텐츠기획제작3팀 임해은 PD가 꼽은 올해의 콘텐츠
Q. <꼼꼼한 체험단 – 오뚜기 편>을 올해 최고의 콘텐츠로 뽑으셨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게스트로 코미디 듀오 '빵송국' 곽범님, 이창호님이 나오셨는데 정말 웃겼어요. 현장의 좋은 분위기가 편집할 때도 이어져서 계속 웃게 되더라고요. “스며든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을 정도였어요. 출연자로 만났지만 현장에서, 편집실에서 그 분들을 계속 보면서 팬이 됐답니다. 그래서 저는 두 분의 진가를 제대로 볼 수 있었던 <오뚜기 편>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Q. <오뚜기 편>에서 최고의 1분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9분 55초부터 등장하는 <라면 먹을 때 무조건 나오는 장면 2탄>이 공감이 많이 됐어요. 동생이 라면 먹을 때 “딱 한 입만 먹겠다”고 하고 제가 거의 다 먹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시청자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시청자와 함께 공감대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부분을 최고의 1분으로 꼽았습니다.
Q. 콘텐츠사업Unit 콘텐츠 중 이 콘텐츠만 갖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요?
<꼼꼼한 체험단 – 오뚜기 편>은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출연자뿐 아니라 브랜드 제품의 매력도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빵송국이 먹은 라면은 못 참지” “오뚜기 복작복작 5형제 모두 먹어보고 싶네요” “당장 사서 끓여 먹으려고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겨주셨는데요. 시청자의 행동(제품 구매)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할 때 시청자가 궁금해할 제품 내용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출연자와 제품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는 책임감도 들었습니다.
Q. 이 인터뷰를 보고 해당 콘텐츠를 정주행 할 새로운 구독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쨔슐랭, 진짜장, 크림진짬뽕, 진진짜라,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오뚜기 편>을 시청하는 것은 어떨까요? 출연진들이 말하는 맛 표현에 더욱 공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신기루 님이 추천하는 꿀조합으로 꼭 드셔보세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3
콘텐츠기획제작1팀 서유나 PD가 꼽은 올해의 콘텐츠
Q.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3>을 올해 최고의 콘텐츠로 뽑으셨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PD가 되고 나서 본편을 맡아 편집한 첫 프로그램입니다. 이전에는 예고편이나 하이라이트만 편집을 했기에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Q.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3>에서 최고의 1분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40초부터 시작하는 <엑사세 3> '밤 사이 미션' 부분은 여러 번 봐도 여러 번 현실웃음이 터지는 부분이에요. 편집을 하고 후반 작업을 하다보면 똑 같은 장면을 수백번 보고 자막을 외울 때까지 봐서 굳이 또 찾아보지는 않는데요. 이 부분은 자막 때문에 또 찾아보고 웃곤 합니다.
Q. 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첫 본편 편집에서 게임 부분 편집을 하게 됐어요. 처음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게임 부분 편집이 어려워서 편집을 하며 눈물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지만 마음 한편에 후련함과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Q. 콘텐츠사업Unit 콘텐츠 중 이 콘텐츠만 갖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요?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다같이 영화관에서 관람했을 때 시청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끼니 자부심이 생기더라고요.
Q. 이 인터뷰를 보고 해당 콘텐츠를 정주행 할 새로운 구독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10주년 된 멤버들의 케미, 팬이 아닌 사람들이 봐도 재미있을 포인트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Real NOW – WINNER
콘텐츠기획제작1팀 김이헌 PD가 꼽은 올해의 콘텐츠
Q. <Real NOW – WINNER(리얼나우-위너)>를 올해 최고의 콘텐츠로 뽑으셨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신선한 조합에서 나오는 시너지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SM과 YG라는 명확한 구분점이 있는 두 회사가 합작해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기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또, 처음으로 제작한 시즌이자 포맷이었기에 더욱 애정이 많이 갑니다.
Q. <Real NOW – WINNER 편>에서 최고의 1분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위너가 ‘예뻤더라’라는 곡을 부르는 장면이에요. 리더 강승윤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위너의 대중적인 곡이 아닌 처음 듣는 곡이어서 새로웠습니다. 촬영 당시 코로나도 유독 심한 시기였고 콘서트가 지금만큼 활성화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요. 마침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어쿠스틱하게 편곡한 버전을 들을 수 있었어요.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올해 남은 시간 “예뻤더라” 할 수 있는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Q. 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리얼나우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엑사세 3>을 촬영할 때 EXO의 디오님이 스탭들에게 수제 식혜를 쏜 적이 있었어요. 그날 정말 갈증나고 힘든 날이었는데요. ‘남해의 오아시스가 있다면 그 곳이 아닐까’ 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맛이 있었어요. 그 식혜 맛은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Q, 콘텐츠사업Unit 콘텐츠 중 꼭 어필하고 싶은 콘텐츠와 장점이 있다면?
<Real NOW – WINNER 편>을 올해의 콘텐츠로 뽑았지만 많은 콘텐츠 중에서도 <레벨업 프로젝트>의 장점을 꼽고 싶어요. 5개의 시즌을 거치다 보니 다양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1부터 5까지 같은 출연진이라 모든 시즌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5개 시즌의 느낌이 다 다르거든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 인터뷰를 보고 해당 콘텐츠를 정주행 할 새로운 구독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한줄로 정리할게요.
<Real NOW – WINNER> 완전체 위너의 REALLY REALLY한 모습들
<레벨업 프로젝트> 완전체 레드벨벳의 한 층 더 진지해진 모습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3> 데뷔 10주년! 이 세월 동안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희로애락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콘텐츠기획제작1팀 임상희 PD가 꼽은 올해의 콘텐츠
Q.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를 올해 최고의 콘텐츠로 뽑으셨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SM C&C 콘텐츠사업Unit에서 2017년에 시작해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오래된 프로그램이자 제작진과의 케미도 5배 레벨업 된 시즌이라 모두가 재미있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편집본에도 잘 담겨 러비(레드벨벳 팬덤)들을 포함한 모두를 웃게 만들었죠.
Q.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에서 최고의 1분을 꼽는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멤버들이 제주 바닷가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는 장면이요. 이번 시즌 촬영 컨셉이 가장 잘 담긴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즌 5의 컨셉은 레드벨벳의 우정업 여행이었는데요. 멤버들의 찐친 모먼트와 제주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번에 담겨 있어 여름바다가 그리워지면 가장 먼저 찾아봅니다. 시즌 4까지는 멤버들이 촬영용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시즌 5에서는 멤버들을 위해 리더 아이린이 직접 운전을 하면서 한층 더 리얼한 레드벨벳의 모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Q. 이 콘텐츠를 만들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를 포함해 리얼리티를 처음 해보는 팀원들이 많아서 모든 촬영 스폿에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마지막 액티비티 짚라인에서 발생했어요. 제가 짚라인 스폿에 레드벨벳보다 먼저 올라가 있어야 했는데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는 동기가 계속 도와달라고 불러서 카메라를 함께 들어주다가 레드벨벳보다 먼저 못 올라갔어요. 촬영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아찔했습니다.
Q. 콘텐츠사업Unit 콘텐츠 중 이 콘텐츠만 갖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요?
레드벨벳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9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이 술 한잔을 하면서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말하는 회차가 있는데 그 모습이 리얼리티다웠어요.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Q. 이 인터뷰를 보고 해당 콘텐츠를 정주행 할 새로운 구독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MZ스러우면서도 Ml치게 Zㅐ밌는 레드벨벳의 찐친 케미!
콘텐츠사업Unit PD들이 꼽은 최고의 1분! 잘 보셨나요?
내년에도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는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순간이 꾸준히 업로드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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