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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나를 위해, 애플워치

지난 6개월 간, 매일 아침 빼먹지 않는 루틴이 있다. 바로 애플워치를 차는 것이다.

 

단시간에 그 무엇보다 애정 하게 된 이 작은 물건은 내가 깨어있는 동안 하루 종일 붙어있으며, 잔소리를 늘어놓고,     시시각각 변하는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알게 해준다.

 

이 애플워치가 내게 미친 영향은 작은 크기와는 달리 정말 어마어마한데... 그 영향을 살짝 말해보자면,

 

 

하나. 운동에 1도 관심 없던 내가 운동을 좋아하게 됐다.

수영, 러닝을 시작 했고 점점 더 움직이는 것이 좋아지고 있다.

둘. 일주일에 3번 이상 음주를 즐기던 내가 술을 멀리하게 됐다.

하루 활동량을 채우지 못하거나 다음날 운동 스케줄을 생각하면 마시고 싶지 않다.

셋. 쉬는 날은 무조건 밖으로! 나가게 됐다.

활동량을 채우기 위해 나가지 못하는 사정에도 홈트를 챙긴다.

넷. 소화제를 달고 살던 내가 없어졌다.

건강해진 덕인지 지금은 소화가 너무 잘 돼 배고프다는 소리를 달고 산다.

 

이 모든 변화가 애플워치 하나로 일어난 것이라니.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배우 하정우가 본인의 에세이 <걷는사람>에서 걷는 행복감과 핏빗 예찬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운동 욕구를 불러 일으켰듯 나도 애플워치의 스토리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STORY 1. 전 세계 1위 시계 브랜드의 탄생  


애플워치는 20149월 애플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스마트워치이며, 스티브 잡스 사후에 새롭게 추가된 첫 애플 제품군이다. 이후 20154월 미국과 일본에서 출시되었으며 한국에는 20156월 출시되었다. 조니 아이브가 개인적으로도 열정을 쏟은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으며 출시 이후 몇 년 사이에 롤렉스를 꺾고 현재는 전세계 1위 시계 브랜드가 됐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디테일한 기능을 앞세우기 보다 용도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워치페이스, 시계줄 옵션 등 시계를 차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4세대 제품까지 출시가 되었는데, 느리고 복잡했던 1세대 제품의 단점을 개선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STORY 2. 예쁘고 가장 실용적인 스마트워치 


애플은 한 가지 제품을 출시할 때 최소한의 선택지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애플워치>는 예외였다.

 

애플워치의 모델군으로는 애플워치,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Nike+), 애플워치 에르메스(Hermès) 세가지가 있다. 각 모델군 내에서도 다양한 케이스나 밴드 디자인 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이 중 애플워치 나이키는 ‘Nike Run Club(NRC)’ 앱과 결합해 러닝에 특화 시킨 모델이며, 애플워치 에르메스는 명품 브랜드인 에스메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디자인을 강조한 모델이다.

 

이처럼 다양한 모델군과 디자인으로 구매 시 엄청난 선택장애를 일으키는데, 이는 단순히 디자인이 예쁜 스마트워치로 포장하려는 것 뿐만이 아닌 실용성과 모든 고객의 기호를 맞추겠다는 애플의 의지도 담겨있는 듯 같다.

 

사람들은 기호가 모두 다르기에. 손목 굵기가 다르고, 선호하는 제품의 질감/촉감도 다르고, 제품을 사용하는 상황 또한 다르다. 애플이 시계 몸체 크기를 44mm 40mm로 나누고, 몸체의 소재를 알류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18K 금을 활용하고 시계줄을 스포츠와 가죽, 금속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제작해 선택지를 늘린 것은 고객들의 기호를 고려하기 위한 이유에서 일 것이다.

 

▲ 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워치를 본 사람들이 워치가 있으면 뭐가 좋은지 묻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가장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해 방법은

 

예쁘니까. 애플워치잖아요.”라고 답하는 것이다.

 

 

 STORY 3. 링을 채워라  


세 개의 링. 하나의 목표.

 

애플워치는 움직이기, 운동하기, 일어서기 각각 세 개의 링의 활동량을 보여준다. 또한 단순히 세 개 링의 활동량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꼭 맞는 목표를 제안하고 적절한 응원과 격려로 링을 모두 채울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마치 손목 위에 개인 트레이너를 둔 것과 같은 것이다. 일일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남은 링을 마저 채우도록 독려해준다.

 

그리고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성과를 이룰 때마다 배지가 수여되고, 획득한 배지들은 iPhone활동앱에 디지털 배지 진열장에 차곡차곡 쌓인다. 또한 친구 혹은 가족과 활동링 공유가 가능하다. 서로 메시지를 통해 응원을 하거나 선의의 경쟁심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지난 621일은 세계 요가의 날 특별 도전 목표로 15분 이상 요가를 하면 특별 배지를 획득 할 수 있었다. 매일 채워져 가는 링과 쌓이는 배지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를 뿌듯하게 보냈다는 느낌이 든다.

 

▲ 출처: 애플 홈페이지 캡처

 

 STORY 4. 애플워치가 정말 삶을 바꿀까 


애플워치 광고가 출시 때부터 헬스 케어에 초점을 맞춰 나온 건 아니었다. 2015년 애플워치 1세대 출시 이후, 초창기 광고의 시작은 애플워치 자체의 사용도에 초점이 맞춰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과장하지 않고 담백한 모습으로 풀어내었다. 핸드폰 없이도 애플워치로 알람을 확인하고, 결재를 하고, Digital Touch 기능을 활용해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말이다. ‘시계 혹은 그 이상, 지금 여기에라는 슬로건과 함께 스마트워치의 출시 및 활용도를 애플답게 보여는 광고였다.

 

본격적인 광고의 변화는 제품에 방수기능이 추가 된 뒤였다. 2세대부터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수영을 하거나 서핑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50m 수압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면서 모든 운동 시 애플워치를 사용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러 편의 애플워치 광고 중 가장 애정하는 편이 있는데 바로 ‘Dear Apple(Apple에게)’이다. 광고는 편지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만나며 달라진 더 나은 삶의 변화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나레이션 형식으로 진솔하게 얘기한다. 매일 활동링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애플워치가 일어나라고 하면 일어서는 내 모습과 애플워치를 만나기 전 건강하지 못했던 과거의 내가 오버랩 되며 광고 자체가 내 얘기 인 듯 모두 와 닿았다.

 

 

▲ 'Apple에게' 유튜브 계정 영상 캡처 (출처 : Apple 코리아 유튜브)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건강해졌다거나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참 좋다. 또한 이제는 주변에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궁금하다. 그 사람이 어떻게 워치를 활용하고 어떤 운동을 하는지 그리고 나와 비슷하게 느끼고 있는지.

 

스마트워치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워치가 앞으로의 더 멋진 나를 만나게 해 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이 기회를 통해 나를 변화 시켜준 애플워치와 구매를 적극 추천해준 우리 팀 차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고마워요, 박혜미 드림!"

 

 

 

 

글. CP1팀 박혜미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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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에게' 편 (출처 : Apple 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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