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로 돌아온 돌담병원 낭만닥터 정인수! “이번에도 따뜻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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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GAZINE

시즌 3로 돌아온 돌담병원 낭만닥터 정인수! “이번에도 따뜻할거죠?”

SBS ‘낭만닥터 김사부’ 전 시리즈 출연한 인수선배 보러 가요!

 

글. 매니지먼트Unit 언론홍보팀 송학림

 

 

국내 대표적인 시즌제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이자 우리 시대의 의학 드라마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입니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고 2023년 4월 방영을 시작한 시즌3까지 공개될 때마다 화제와 인기를 모았던 ‘낭만닥터 김사부’ 전 시리즈에 출연한 SM C&C 소속 특급 배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출처=SM C&C

 

 

배우 윤나무. 출처=SM C&C

 

 

배우 윤나무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정인수', 'a.k.a. 인수선배'로 더 크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윤나무는 데뷔 이래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말 그대로 '美친 연기력'을 선보여 왔습니다.

 

 

 

(왼쪽)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포스터 (오른쪽)배우 윤나무. 출처=국립정동극장, SM C&C

 

 

특히,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를 통해 과거의 영광과 절망 사이에 허우적대는 괴짜 노인 주인공 '네불라' 역으로 열연을 펼쳐 2022년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 2023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등을 휩쓸었죠.

 

 

출처=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JTBC '아름다운 세상', SBS '날 녹여주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덧붙여 그동안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SBS 드라마 '날 녹여주오', SBS 드라마 '배가본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드라마 '의문의 일승' 등에 출연하며 사이코패스 살인범부터 대사관 직원을 가장한 스파이, 안하무인 재벌3세, 중학교 국어교사 등 다채로운 인물들을 맡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전 시리즈에 출연, 성장형 캐릭터의 아이콘으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죠. 모아보면 더 재미있는 '정인수' 선생의 활약상, 시즌별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 시즌1, 돌담병원 전설의 서막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작이었죠. 시즌1에서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들의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국내 유수의 거대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파견된 의사 중 '정인수' 선생이 있습니다. 정인수 선생은 EM(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시즌1의 주인공 윤서정(서현진 분)의 선배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인수 선생, 갑작스럽게 인사발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돌담병원에 완벽 적응해 없어서는 안 될 특급 인재로 활약합니다. 먼저 돌담병원에 터를 잡은 윤서정, 강동주(유연석 분) 선생과 찰떡 호흡을 보이는가 하면, 환자들에게 언제나 진심인 모습으로 인간미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었답니다.

 

 

 

 배우 윤나무. 출처=SM C&C

 

 

실력에 더해진 인싸 기질을 바탕으로 뛰어난 정보수집능력을 발휘해 모르는 것이 없는 정보통 역할까지! 돌담병원의 든든한 의사 선생님으로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 하나. 윤나무 배우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했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수 많은 공연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인상 깊은 첫인사를 건넨 것이죠. ‘인수선배’로서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코믹하게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급이 다른 ‘신스틸러’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 시즌2, 돌담의 터줏대감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흐르고 거대병원 본원에서 돌담병원으로 파견된 의료진은 모두 떠났습니다.

 

 

배우 윤나무.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다만, 정인수 선생이 홀로 돌담병원 응급실에 남아 의리를 지키며 터줏대감이 되었죠. 김사부와 합을 맞춘 지 3년이 되어간다는 설정답게, 정인수 선생은 ‘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났습니다. 그저 직업이라 생각했던 의사 생활이 돌담병원을 만나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이죠.

 

 

 

 배우 윤나무.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특히, 시즌 2에서는 정인수 선생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된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바로 9회인데요. 눈길을 운행하던 버스의 전복사고가 일어났는데 그 버스에 김사부(한석규 분)가 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김사부가 전화로 “이 시간부로 돌담병원 응급외상 컨트롤은 정인수 선생이 맡는다”고 선언합니다. 정인수 선생은 일말의 지체 없이 병원 내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일사천리로 지시를 내리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책임감으로 열과 성을 다해 환자들을 살리는데 힘을 쏟습니다. 이 대목에서 김사부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정인수 선생의 특별한 존재감을 알 수 있었죠.

 

 

 

 배우 윤나무. 출처=SM C&C

 

 

시즌 2를 통해 윤나무는 정인수 선생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나며 물오른 연기력과 더욱 커진 존재감을 아낌없이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의 활약에 더해 의사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질 수 있는 고뇌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한 층 깊어진 캐릭터 서사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답니다.

 


 # 시즌3, 돌담즈의 귀환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가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시즌1, 시즌2에 출연했던 윤나무가 다시 한번 ‘정인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게 된 것이죠.

 

 배우 윤나무.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세 번째 시즌인 만큼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포스가 남다른데요.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것 같은 ‘낭만닥터 김사부’ 팀인 것 같습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정인수 선생의 캐릭터 포스터는 정인수 선생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시즌3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배우 윤나무.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이번 시즌3에서는 거대 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던 시즌2의 엔딩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완연한 ‘돌담즈’로서 브라운관에 금의환향한 정인수 선생. 이번 시즌 역시 ‘돌담병원’에서 열혈 의사로서 더욱 커진 존재감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배우 윤나무.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참,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를 촬영하는 동안 윤나무 배우를 응원하는 깜짝 이벤트들이 있었답니다!

 

 배우 윤나무. 출처=SM C&C

 

윤나무 배우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촬영, 2023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마음들이 촬영장에 도착했던 것이죠. 스윗함 만렙 팬분들이 보내주신 HOT한 응원, 그리고 배우 박성훈 님이 자신의 얼굴과 마음을 담아 ‘윤남우(‘윤나무 남우주연상’의 줄임말)’군에게 보내주신 응원까지. 눈이 잔뜩 내린 몹시 추운 날 진행되었던 촬영이었지만 윤나무 배우에게 보내 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훈훈할 수 있었답니다.

 

 

 

“윤나무가 서는 곳, 그곳이 바로 무대다.”

뉴스컬처 2020.03.03

 

 

 

윤나무는 시즌2 종영 인터뷰 당시 무대 연기와 카메라 앞의 연기, 두 연기의 뿌리는 결국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윤나무는 무대에서도, 브라운관에서도 자신이 있는 곳을 밝게 비추고 맡은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배우 윤나무. 출처=SM C&C

 

 

 


 

 

이제 막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돌담병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가득할 지, 그리고 어느 곳이든 무대로 만드는 윤나무 배우의 활약은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제 자리에 서서 우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나무처럼,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윤나무 배우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