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는 처음이지만 소통에는 진심인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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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MAGAZINE

스트리머는 처음이지만 소통에는 진심인 건에 대하여

SM C&C X 그립 이특과 신동의 유쾌한 스트리머 도전기! 이런 라이브 커머스 본 적 ’?🎥

글. 콘텐츠사업Unit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김준형

 

 

 <니탓니덕 슈트리머> 0화 사전미팅

 

슈퍼주니어의 예능 만렙 두 남자 이특X신동! 최근 이들이 방송계를 넘어 스트리머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로 SM C&C 콘텐츠사업Unit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이 손잡고 론칭한 <니탓니덕 슈트리머>를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제품 판매는 거들뿐’이라는데요. 시청자와 소통하며 슈퍼 스트리머로 성장 중인 이특과 신동의 첫 스트리머 도전기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이거 라이브 커머스 맞아요?

제품은 도대체 언제 팔아요?

 

 

라이브 커머스*라고 해서 홈쇼핑처럼 제품 홍보와 판매만 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카카오 계열의 전국민 라이브 커머스 그립은 국내 최초 영상 콘텐츠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제품 쇼핑은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사업Unit은 이러한 그립의 플랫폼적 특성에 착안해 약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끝에 양사가 협업하여 제작하는 <니탓니덕 슈트리머>를 탄생시켰습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

 

 

▲ <니탓니덕 슈트리머> 공식 포스터

 

 

“슈트리머”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본격적으로 ‘슈퍼 스트리머’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는 컨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랜 방송 경력으로 방송계에서는 이미 공인된 예능 프로들이지만 새로운 라이브 방송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라이브 커머스가 근간이 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최대한 콘텐츠 중심의 방송을 제작합니다. 판매하는 제품 또한 두 아티스트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팬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제품들 위주로 소싱합니다. 한마디로 “콘텐츠가 재밌어야 보는 사람이 많아지고 판매도 따라서 이루어진다”는 콘텐츠 드라이브적인 의도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 아티스트 모두 방송 중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게임과 미션을 진행하다보니 오히려 시청자들이 먼저 제품에 대해 궁금해서 설명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저지르는 사람이 따로 있고, 수습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힘든 건 니탓, 재미있으면 니덕!

어차피 내가 하는거 아니니까 막 질러~!”

 

 

 

그렇다면 프로그램 제목 앞에 붙은 ‘니탓니덕’은 또 어떤 의미일까요? <니탓니덕 슈트리머>는 이특과 신동 두 멤버가 매회 번갈아가며 출연하다가 5회에 한번씩 합방(합동방송)을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인데요. 라이브 방송 끝에는 해당 회차를 진행하는 아티스트가 시청자 한 명을 뽑아 소원을 협상(?)하고 그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단! 이특이 정한 소원은 다음 회차 때 신동이 이행하고 신동이 정한 소원은 이특이 이행합니다. 이렇게 서로 소원으로 복수(?)를 하는 구성이 바로 <니탓니덕 슈트리머>만이 지니는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그동안 과연 어떤 소원들이 니탓니덕으로 이루어졌는지 잠깐 살펴볼까요?

 

▲ 니탓의 대표적인 예시

 

 

니탓이 있으면 니덕도 있겠죠? 신동이 진행한 2회차 방송에서 정해진 미션은 ‘내돈내산 먹방’이었지만 미션을 준 시청자가 자신이 사주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부탁해 3회차 방송에서 이특은 ‘누나돈누나산 먹방’을 진행했습니다.

 

▲ 니탓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니덕

 


 

 

스트리머는 처음이지만

소통에는 진심인 건에 대하여

 

 

생방송 중에만 시청자들과 소통한다고 하면 진정한 스트리머라고 할 수 없죠. 이들은 진정한 스트리머로 거듭나기 위해 제작진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카톡방에도 참여해 방송 이외의 시간에도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슈트리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OX 퀴즈 등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는가 하면, 팬아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방송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1등 혜택: 프로그램 타이틀에 해당 팬아트 삽입 및 그립 내 사용 가능한 쿠폰 증정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개최한 팬아트 이벤트 선정작들

 

 

▲ 슈트리머 타이틀 비포&애프터

 


 

이렇듯 <니탓니덕 슈트리머>는 스트리밍 방송만의 생생한 재미 포인트들이 있는데요. 매회차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니탓니덕 슈트리머>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콘텐츠마케팅팀 황윤찬PD와 강재은PD를 만나보겠습니다!

 

 

Q. 라이브 커머스형 프로그램 제작을 처음 맡게 되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강재은   사실 저는 본격적으로 연예인과 협업하는 것이 처음이고, 라이브 커머스도 처음이다보니 시작 전에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립과 함께 한 <니탓니덕 슈트리머>는 커머스가 주라기 보다는 시청자와 함께 놀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라 재미있게 시작했어요.

황윤찬   그동안 해왔던 노하우들이 있어서 걱정은 크게 안됐지만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었어요. 처음에 재은님과 단 둘이 프로그램 셋팅하는 과정이 좀 힘들긴 했습니다. (웃음)

 

Q. 두 분께서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강재은   저는 매회차 기획, 구성, 대본 작성, 현장에서는 연출을 하고요. 유튜브용 콘텐츠를 편집하고 있습니다.

황윤찬   저도 큰 틀에서는 재은님과 비슷합니다. 전체적인 기획과 라이브 준비, 라이브 진행, VOD 최종 단계 합본, 마지막으로 현장에서의 송출까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Q. 본업인 기획과 연출 외 각자 추가로 맡은 업무들에서 어려운 점들은 없으셨나요?

강재은   제가 직접 대본을 쓴 경험들이 있어서 사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이특님과 신동님이 워낙 잘해주셔서 대본을 디테일하게 쓰기보단 자연스러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큰 틀만 짜고 있는데요. 이 진행방식이 더 재밌더라고요. 큰 틀 안에서 라이브 방송 중 디테일한 포인트들이 생기는 것이 저희 프로그램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황윤찬   저도 워낙 라이브류의 방송들을 많이 해왔기에 송출 등에서 딱히 어려운 건 없었어요.

 

Q. <니탓니덕 슈트리머>의 탄생 비화가 궁금해요.

황윤찬   그립에서도 콘텐츠형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제작하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많은 논의를 했어요. 매회 차 단편적으로 끝나는 방송이 아닌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위해 하나의 풀 스토리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특과 신동의 방송 사이에 연속성이 있고 두 출연진 간 티키타카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어요.

강재은   프로그램 제목인 ‘니탓 니덕’의 뜻처럼 한 사람이 그 날 미션을 저지르면 다른 사람이 수습하고, 다음 사람이 더 큰 미션을 저지르면 그 다음 사람이 수습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어요. 스노우볼처럼 마지막에 진짜 큰 게 오는거죠!

 

Q. 두 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강재은   프로모션 방송 때 그립에서 슈트리머 채널 팔로우가 25만명 되면 해외로 보내준다고 하셨거든요. 해외 가서 촬영을 해보고 싶습니다!

황윤찬   보시는 분들이 “이특과 신동이 그립에서 이런 것까지 하는구나”라는 칭찬이 나오게끔 하고 싶어요! 좀 더 현장감 있고, 아티스트들을 고생(?)시킬 수 있는 소원들도 환영이니 두 아티스트들이 소화했으면 하는 소원 많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Q. 콘텐츠에 대한 두 분의 의욕이 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중간에 힘들었던 적은 없었나요?

강재은   사실 신체적인 힘듦보다 심적인 부담감이 컸어요. 입사 후 첫 프로젝트였기에 여기서 오는 부담감과 이왕 맡았으니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동시에 들더라고요.

황윤찬   저희가 매 회차마다 거의 새로운 기획이다 보니 기획 회의도 진짜 많이 하거든요. 그 때마다 저희 제작진이 진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느껴져요.

강재은   회의 때 보통 저희는 막 무지성으로 아이디어들을 던지는데 윤찬선임님이 그 방향을 잘 잡아주셔서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아요.

 

Q. 그럼 두 분이 생각하는 라이브 방송만의 매력은 뭔가요?

황윤찬   한 마디로 “예측 불가”!

강재은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실시간 방송에서 나의 댓글도 읽어주고 소통을 하는 것이 매력인 것 같아요. 곧 저희 방송과 관련된 슈트리머 오픈채팅방을 제대로 활용한 콘텐츠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Q. 기대하겠습니다! 이제 두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첫 합방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강재은   프로모션 라이브 때 보니까 두 분은 토크만 해도 재미가 있었어요. 특별히 짜여진 구성보다는 두 분이 티키타카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콘텐츠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황윤찬   프로모션 라이브 때 한 공약처럼 꼭 팔로워 25만 달성하고 당당하게 하와이로 가겠습니다!

강재은   저는 슈트리머를 보시는 분들이 소원을 막 던져줬으면 좋겠어요.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보시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이니까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니탓니덕 슈트리머> 많이 사랑해주세요.❤️

 

 


 

<니탓니덕 슈트리머>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그립 APP 내 슈트리머”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매주 월요일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비하인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