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퀀텀(Qua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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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CASE STUDY

SK텔레콤 퀀텀(Quantum)


SK텔레콤의 3G 서비스는 `라이브T` `3G플러스`

4G LTE 서비스는 `밴드LTE`

그럼 5G는? '퀀텀 5G서비스'


'퀀텀'이라는 단어 알고 있으세요?퀀텀(양자·量子)은 물리학에서 에너지를 비롯한 물리량의 상태가 불연속적으로 변하는 최소 단위를 가리키며, 여기서 파생된 '퀀텀 리프'(quantum leap·양자 도약)라는 표현은 혁신을 통한 도약을 가리키는 비유로도 흔히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퀀텀이라는 단어를 떠 올리면 'SK텔레콤'을 더 떠올릴 것 같습니다. 오는 2020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SK텔레콤이 상용화에 앞서 브랜드를  「퀀텀」으로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3G 서비스에 `라이브T` `3G플러스`, 4G LTE 서비스에 `밴드LTE` 등 브랜드를 사용했습니다. 5G로 구현될 미래 서비스를 시연하는 단계에서부터 `5G=SK텔레콤`이라는 브랜드 각인 효과를 선점하고, 이용자가 SK텔레콤의 5G 서비스임을 인식하는 브랜드로 '퀀텀 5G서비스'가 런칭되었습니다. 


퀀텀은 SK텔레콤이 새롭게 런칭한 네트워크 브랜드로, 5G 네트워크로서의 비약적, 초월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퀀텀'을 알리기 위한 광고는 핵심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철학-비전 편'과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 주파수를 표현한 '주파수 편'으로 총2편이 온에어 되었습니다.



브랜드 철학을 역설적으로 전달하다.

'브랜드 철학-비전 편'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카리스마 있는 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 'Everything is Alive'처럼 SK텔레콤이 주도하는 5G로 인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갖고 움직이게 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런칭 편은 오프닝부터 ‘우리는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역설적인 화법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이후 광고는 5G 시대에 대해 초월적인 속도를 통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얻는, ‘지금까지의 세상과는 다 다른’ 세상으로 정의하며, SK텔레콤의 퀀텀이 주도해나갈 5G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주파수가 만들어 내는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다.

'주파수 편'에서는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의 주파수와, 이 주파수를 통해 만들어낸 국내 최고 500Mbps 속도를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이전부터 이어져온 주파수, 속도 싸움 탓에 소비자에게는 비슷해 보이는 차이이지만, 퀀텀이 이끌어갈 5G 시대에는 그 주파수가 만들어낼 차이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땅에만 머물 수 밖에 없는 자동차처럼 엄청난 차이가 된다는 것을 직관적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광고는 대형 여객기와 슈퍼카가 함께 등장하며, 스케일이 남다른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다음은 SK텔레콤 퀀텀 캠페인의 카피라이터인 정모아 플래너를 만나 광고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모아 카피님 브랜드광고에 있어 런칭 광고는 소비자에게 이목과 기대감을 끌게하는 광고라 특히 더 중요할텐데요런칭광고에 카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피 구성 의도가 궁금합니다." 


"카피 괜찮았나요? 하하하.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5G에 대해서 말하고, 기대하고 있는 부분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에 대해서요. 어떤 이야기를 하면 새로울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실체가 많은데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건 늘 어려운 것 같아요. 단지 5G 서비스가 나왔다고 했을 때 소비자들의 인식에 4G와 5G의 차이를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해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 퀀텀(Quantum)  촬영 현장 정모아 카피



이미 여러 광고에서도 5G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지만 SK텔레콤답게 다른 접근을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런칭편에서는 [우리는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를 처음에 던졌는데요. 소비자들이 5G 속도, 실체에 대해 기대하지 못한 것이어서 '환영받지 못할 수 있다'는 출발점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나아가 새로운 시작은 어려운 것이지만 SK텔레콤은 5G서비스에서 만큼 큰일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진 5G는 대단히 빨라요! 달라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너무 대단해서 환영받지 못하는 역설적인 화법으로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 퀀텀(Quantum)  촬영 현장

"제가 이렇게 일출을 자주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 퀀텀(Quantum)  촬영 현장

"광고의 한 장면 같지만... 굉장히 추웠던, 입이 돌아가는 듯 말이 안나오는...촬영이었습니다"

 

"촬영장에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촬영은 늘 어려워요. 저희 팀은 늘 즐겁게 일을 하고 있지만… 우선 촬영이 실내가 아닌 현지에서 촬영하는 컷들이 많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한 컷 촬영하면 또 다른 곳에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이동 동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무척 추웠어요. 어려운 점 보다 아쉬운 점이라면 새벽 5시까지 촬영한 컷이 지금의 사회적인 분위기나 상황 때문에 나가지 못한 한 컷이 있습니다. 굉장히 아쉽습니다."


▲ 퀀텀(Quantum)  촬영 현장 정모아 카피


정모아 카피님께 들은 퀀텀(Quantum) 카피 기획의도와 촬영장 이야기를 들으니 생소했던 퀀텀(Quantum)이라는 단어가 

가깝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퀀텀(Quantum)은 앞으로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5G와 융합되는 여러 서비스와 상품에서도 퀀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영상 바로보기

SK텔레콤 퀀텀(Quantum) ‘런칭’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