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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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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규 브랜딩 캠페인 런칭 , , , 등 “같은 것을 다르게” 브랜딩 캠페인의 신규 광고 4편 온에어 캠페인 개요 11월 10일, 카카오뱅크의 신규 캠페인이 온에어되었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각 편 별로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긴 하지만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다르게 접근했다.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설명하거나 자랑하는 기존의 방식은 피했다. 압축적인 대사와 독특한 분위기, 개성있는 색감, 컷 전환이 없는 특이함으로 카카오뱅크만의 컬러를 느끼게 만드는 광고를 제작했다. 카피 또한 최소화했다. “광고 볼 시간에”라는 메시지에 이어 상품 및 서비스 명을 수식어 없이 연결하며 은행을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만들어 준 카카오뱅크의 가치를 심플하게 전한다.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는 못 봤던 형식..
‘관태기’에 빠진 사람들 여러분은 얼마나 ‘혼자 내버려 두기’를 원하시나요? 혼밥. 혼술. 혼행. 혼자 하는 것들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습니다. 처음 혼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혼자 밥 먹는 것을 낯설게 쳐다보던 한국 사회는 이제 ‘혼자이기 때문에 느끼는 자유와 여유’를 십분 이해하는 듯 보입니다. 더 이상 혼밥이나 혼행이 어색하지 않고 신기하게 여기지도 않기 때문이죠. 오히려 이제 스스로 모임에 가기를 꺼려하고, 퇴근 후 실속 없는 약속을 피하지는 않으시나요?! 혼자 내버려 두는 게 편하시다면, 당신도 ‘관태기’ 현상을 겪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번 SM Big DATA에서는 혼밥, 혼술을 넘어 사람과의 관계 맺기에 지치고 불편한 ‘관태기’ 현상에 대해 들여다 봅니다. 관태기 현상이란? ‘관태기’는 관계 + 권태..
Retro Creative “오래된 것에서 영감을 가져와야 해요. 엉뚱한 고전이나 30년 전에 흘러간 노래를 가져온다거나 해야 하죠” 최근 여행을 다니며 잡학을 나누는 프로그램에서 한 소설가가 한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것은 최신의 것에서 발견할 수 없고 오히려 시간이 지난 것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힘주어 얘기했습니다. 또 래퍼 지코는 한 토크쇼에서 최근 즐겨 듣는 음악으로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꼽았습니다. 트렌드에 지배당하는 창작활동에서 벗어나 뒤로 돌아가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패션모델을 비롯한 많은 패션니스타들은 ‘빈티지’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최신 유행하는 아이템을 착장해 보았자 트렌드를 이끌 수 없고 오히려 지나간 패션 아이템 - 빈티..
SK하이닉스 M15 반도체공장 준공식 ‘함께 여는 미래, 새로운 도전’ - 의미 있는 기업의 행보를 공유했던 SK 하이닉스 M15 반도체공장 준공식 축구장 9개 규모의 연면적, 아파트 30층 높이, 건설인력 약 230만명, 공사에 투입된 레미콘 10만대. 지난 10월 4일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준공식을 진행한 SK하이닉스 M15 반도체공장의 이야기입니다. 저희 SM C&C 광고사업부문 컨버전스플래닝 1팀은 프로젝트의 대행사로, 단순한 준공식 행사를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 기업과 일자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슬로건에서부터 ‘함께’라는 단어를 가장 앞에 강조하고, 키비주얼에서도 상생의 의미를 담아 반도체 부품인 원형의 웨이퍼와 지구를 겹쳐 표현하는 등 행사의 모든 부분을 ..
한국수력원자력 <Everyday Good Energy>캠페인 ▶종합에너지기업 한수원이 힘이 되는 에너지를 드립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기업으로 대한민국 전기 발전량의 약 30%를 생산해오며 국가 에너지의 근간을 이루어왔습니다. 한수원이라고 하면 이름에서처럼 수력과 원자력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은 수력, 원자력뿐 아니라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따라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요. 우리는 이렇게 생산된 에너지를 일상적으로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익숙한 탓인지 그 존재를 인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수원은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그 해답을 타깃들과의 공감 속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연결고리는 ‘에너지’였습니다. 누구나 때론 긍정적으로, 때론 무모..
이제는 ‘핫’한거 싫어요! ‘혐핫(嫌HOT)’트렌드 ▶ 나는 '핫' 한게 싫다?!! 혐핫 신드롬 (嫌Hot Syndrome)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특정 장소가 지나치게 유명세를 타거나, 인기 있는 장소에 방문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세계 1위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가진 한국은 급속도로 발전한 소셜미디어(SNS) 덕분에 이른바 '핫플레이스'의 공유와 성장이 매우 빠릅니다.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경리단길, 샤로수길, 망리단길, 익선동, 연남동까지. 숨어있던 지역들이 청춘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리고 더불어 상권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역이 활발해지는 것이 싫거나, 이런 지역에 방문하는 것을 기피하는 움직임이 있다니,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맛집, 카페 공유 거부 먼저, 혐핫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혐핫’이라는 단어 자체는 일반..
유리 장벽을 깨는 광고 “남자답게” 혹은 “여자답게”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대부분이 살면서 한 번쯤은 듣거나 사용해봤을지 모르는 말들입니다. 이렇게 성별에 따라 특정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사고방식을 ‘성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러한 사고방식에 노출되어 있었고, 계속해서 영향을 받아 왔죠. 근래 ‘양성평등’이라는 주제가 다시 화두에 오르면서, 성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광고 역시 ‘펨버타이징(Feminism + Advertising)’이란 화두 속에 성차별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실제 세계 최고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축제인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 역시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꾼 광고들을 조명하기 위해 ‘글라스 라이언(Glas..
“이제 동화책으로 만나요!” 유한킴벌리 라디오 광고 캠페인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미세먼지로 이야기했던 라디오 동화 국내 대표 공익 캠페인인 유한킴벌리 는 지난 봄 온 국민의 환경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라디오 동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라디오 동화’ 캠페인은 미세먼지라는 다소 어려운 소재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도록 동화 컨셉에 착안해 제작하였는데, 동화의 스토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통상 20초인 라디오 광고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60초로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시끄럽고 노이즈가 많은 라디오 광고들 사이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1분의 힐링타임'을 제공하는 한편, 오로지 청각으로만 전달되는 라디오라는 매체를 선택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른까지 동화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 라디오 동화, 라디오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