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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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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체크슈머인가요?' 증거중독 시대의 마케팅전략 체크슈머란 ‘확인(Check)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정보의 범람, 마케팅에 대한 불신, 사회에 대한 불안이 팽배해진 환경 속에서 체크슈머들은 상품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증거’를 수집하여 구매결정을 내리는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빅데이터로 세상 읽기’에서는 체크슈머의 ‘증거중독’ 소비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해당제품에 대한 ‘후기’를 꼼꼼히 검색하는 행동이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종 마케팅 꼼수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범람하면서 내가 구매할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일종의 ‘증거’를 찾기 위한 소비..
SK브로드밴드 옥수수 론칭 캠페인 '모바일 동영상의 신세계' "옥수수로 핵노잼을 탈옥.수수"옥수수, 무엇에 쓰는 어플인고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기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인터넷 TV ‘B tv 모바일’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호핀’을 하나로 통합,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앱(App) 브랜드이다. 새로운 브랜드인 만큼 광고의 첫째 목표는 명확했다. 브랜드 네임을 널리 알릴 것. 다만, 소비자들에게 ‘옥수수’라는 명칭은 익숙하지만, ‘옥수수’가 동영상 서비스라는 연상이 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옥수수 서비스의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였다. 수수하게 살지마, 옥수수 켜고 살아옥수수 론칭 광고는 반복적인 라임으로 구성된 랩 뮤직비디오 형식의 크리에이티브를 담았다. “재미없는 세상은 지옥.수수, 옥수수로 핵노잼을 탈옥.수수,..
여기어때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캠페인 동엽신의 므흣한 경고! 여기서 이러지 말고, '여기 어때?''아저씨도 갔었잖아요'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열한 인상을 남긴 '여기어때'가 더 강력한 두 번째 캠페인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를 론칭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캠페인은 주차장, 강의실, 공원, 계단, 옥상 총 5편의 시리즈로, 연인들의 므흣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를 소재로 활용했다. 최근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연인들의 영상이 SNS상에 순식간에 퍼지고, 신상이 털리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어때'의 캠페인은 이러한 세태를 간접적으로 풍자하며 '(공공장소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 하고자 했다. 더불어 광고 속 상황과 같이 숙박 시설 검색이 필요한 순간, 사람들..
2016 LG PC gram15 '순간순간이 혁신' 15.6 대화하면, 놀랍게도 980g 초경량 노트북의 신화를 이어가다최근 몇 년 사이 침체되어 가던 PC시장에서 초경량 노트북의 역사를 다시 쓰며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LG전자의 'PC gram' 2014년 1Kg이 채 안되는 980g의 13인치 노트북 'gram13'을 시작으로, 14인치에서도 980g을 구현하며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의 입지를 탄탄히 다녀나갔다.그리고 이번 광고 제품은 한층 더 놀랍게도, 15.6인치 대화면 노트북을 980g으로 구현한 'PC gram'시리즈의 최신작 'LG PC gram 15' 불가능하리라여기던 제품을 만들고는 자신들도 놀랐다는 클라이언트와 최근 다양한 초경량 노트북의 홍수 속에 눈이 높아진 고객, 우리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그 간극을 채..
SK플래닛 M&C부문 '2016 스파익스 아시아' 2개 부문 수상 SK플래닛 M&C부문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광고제인 '2016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SK텔레콤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연결의 신곡발표'로 음악부문 'Music Spikes'와 엔터테인먼트부문 'Bronze'를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 '스파익스 아시아'는 1986년 '스파익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광고제로, 2009년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가 운영을 맡아 스파익스 아시아로 재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있는 광고시상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 신설된 음악부분 '뮤직 스파이크 상'은 금·은·동 구분 없이 시상하는 부문에서 수여되는 본상으로 타 부문 금상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 2016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SK플래닛 M&C부문이 음악부문 심사위원장 맥칸..
발 없는 말에 날개를 다는 '전략적 입소문'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김성주와 안정환이 나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월드컵 때 축구중계를 한 콤비답게 실제로 경기를 중계하듯 축구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던 네티즌들과의 설전으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가 바뀌는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안정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였던 솔샤르를 두고 미드필더라고 하자, 네티즌들은 ‘미드필더가 무슨 말이냐, 공격수가 맞는 포지션 아니냐’라며 반론을 펼쳤습니다. 35년 축구 인생을 자랑하는 안정환과 네티즌들의 설전은 급기야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이 다시 방송에서 언급되면서 출연자인 안정환과 김성주 그리고 방송 중에 언급되었던 다른 인물들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된..